그동안 미스트 여러개 써봤지만 항상 뿌리고 나면 시간 지나서 얼굴이 더 땡기거나 아니면 기름때문에 미끌미끌해서 항상 불만 이었는데 가히는 정제수가 아니라 콜라겐을 86% 이상 넣었다는게 사실일까? 하는 의심의 맘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어차피 미스트는 써야 하는거니 또 한번 속아보자 하고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 이제품은 좀 다르네요. 일단 용기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우훗~ 박스 개봉할때 스티커 부터 고급지게 잘 떨어지게 신경을 쓴걸 보고 이런 사소한 부분도 싸구려 틱 하지 않고 고급지게 신경썼구나 하는 부분이 느껴 졌구요. 뚜껑을 열고 얼굴을 잔뜩 찡그린채 첫번째로 뿌려봤는데 어? 내가 뿌린게 맞나? 얼굴에 닿는 콜라겐 미스트의 느낌이 일반 미스트처럼 차가운 물이 닿는게 아니라 마치 그냥 시원한 바람을 맞는듯한 느낌이랄까요? 쉽게 표현하자면 우리가 대형 마트 갔을때 대형 냉장고에서 나오는 드라이 아이스 바람이 얼굴에 닿는 느낌이랄까? 하여튼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부드럽게 마치 안개속을 걸을때 안개가 얼굴에 닿는 시원한 느낌이었던것 같아요. 그렇게 두세번 뿌리고 거울을 보니 얼굴 전체에 너무 고르게 분무 되어서 얼굴에서 윤이 나고 광채가 살아 나더라구요. 메이크업 하고 뿌렸는데 흐르거나 뭉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악건성이라 미스트 없이는 못사는데 이제 물로된 미스트가 아니라 콜라겐을 얼굴에 뿌리니 피부에도 좋을것 같고요. 여러가지 임상도 많이 받은거 같던데 아무래도 제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저는 메이크업 전에도 사용하고 메이크업 후에도 사용합니다. 화장대 위에, 자동차에, 사무실에 하나씩 가져다 놓았는데 남는것 하나는 친한 동생 선물로 줬습니다. 나중에 친한 동생 후기도 받아서 올려 볼께요. 가히 콜라겐 미스트는 제 얼굴에 뿌리고 나서 한참뒤에 얼굴을 만져봐도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지는 내 얼굴 피부가 저에게 만족 별 5개를 주게 하네요.^^